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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테라피

화장품의 기초 제조 원리

화장품의 기초 제조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유형별 기본 제조 원리와 함께 제조 비율, 성분별 첨가 비율을 알아보고, 천연 화장품 레시피 구상 순서와 실제 적용 예시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화장품의 기초 제조 원리
화장품의 기초 제조 원리

화장품 유형별 기본 제조 원리

1. 스킨 : 수상 + 친수성 보습제 + 향료 + 방부제·보존제 + 가용화제 + 기타 화합물

2. 에멀젼 : 수상 + 유상 + 유화제 + 보습제 + 기능성 원료 + 기타 화합물 + 향료 + 산화방지제 + 자외선 차단제

3. 오일 타입 제품 : 유상 + 향료 + 산화방지제 *클렌징용 제품일 경우 세정력을 위해 올리브 리퀴드와 같은 가용화제 첨가

4. 밤 타입 제품 : 유상 + 친수성 고형제 + 산화방지제 + 향료

화장품 유형별 제조 비율

1. 스킨 : 수상 90~100%

2. 로션 타입 에멀젼 : 수상 70~85%, 유상 15~25%, 유화제 3~5%

3. 크림 타입 에멀젼 : 수상 60~70%, 유상 20~30%, 유화제 4~5%, 고형제 1% *유화제가 많이 첨가될 경우 백탁 및 발림성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밀랍과 같은 고형제를 첨가

4. 밤 타입 제품 : 유상 5 : 고형제 1의 비율

화장품 성분별 첨가 비율

1. 보습제 : 전체 양의 5~25% (MAX 30%까지 사용 가능)

2. 유화제 : 전체 양의 3~6% (유상의 양에 따라 가감될 수 있음, 점도 조절을 목적으로 사용량을 늘리게 되면 사용감이 뻑뻑하거나 백탁 및 밀림 현상이 생기므로 오일양에 따라 유화제 비율을 조절 후 고형제나 점도 조절제 사용을 권장함)

3. 점증제 : 전체 양의 0.3~1% 이내로 사용하며 젤 타입 제품의 경우에는 알로에베라겔이나 카보폴프리젤을 사용하면 편리

4. 가용화제 : 올리브 리퀴드와 같은 가용화제는 통상적으로 유상의 2배를 사용하지만 다량 사용 시에는 수상에 거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되도독 적은 양을 사용하도록 권장

5. 산화방지제 : 전체 양의 0.25~1% 미만 사용

6. 자외선 차단제 : 시너메이트, 산화아연,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은 전체 양의 5% 이내 사용 권장

유화 이론

1. 유상층을 수상층에 혼합하는 Oil in water (O/W) :

비교적 오일양이 적은 가벼운 타입의 에멀젼, 로션, 지·복합성 에센스 등 수분감이 높은 유화 제형에 적용되는 제조 방식

2. 수상층을 유상층에 혼합하는 Water in oil (W/O) :

상대적으로 오일양이 많으며 지속성이 필요한 고영양·고보습 에센스, 크림, 자외선 차단제,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등에 주로 적용되는 제조 방식

천연 화장품 레시피 구상 순서

1. 사용 목적에 따른 재료 분류

2. 수상, 유상, 유화제, 첨가물, 산화방지제, 아로마 오일의 총 사용량 결정

3. 제조 파트별로 세부적인 사용량과 유화 방식 (O/W or W/O) 결정

모이스처 로즈 워터
모이스처 로즈 워터

 

실제 적용 예시) 30대 민감성·건성 피부를 위한 모이스처 로즈 워터 (100ml) 만들기

  • 수상 비율 90% : 로즈 워터 90ml 준비
  • 보습제 비율 9% : 히알루론산 3ml, 세라마이드 3ml, 판테놀 1.5ml, 알란토인 1.5ml 준비
  • 보존제 비율 1% : 1.2 헥산디올 1ml 준비

*향료의 경우 로즈 워터의 천연 향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생략함

 

깨끗하게 소독한 스킨 공병에 상기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고 잘 섞이도록 배합해 줍니다. 천연 화장품의 제조가 완료된 뒤에는 제조일을 함께 라벨링 하여 되도록 3~6개월 이내 사용을 권장합니다.